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위기의 포항,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며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던 포항의 역동성이 약화되며 지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의 본질을 포항의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3중 대립 구도’로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시 간 갈등으로 인한 행정 및 숙원사업 차질 ▲포스코와 지자체 간 관계 균열로 인한 투자 및 경제 협력 지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간 대립으로 인한 정치력 분산과 국비 확보 어려움 등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행정·경제·정치 세 축이 엇박자를 내며 이어져 온 소모적 갈등을 이제는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해법으로 ‘통합’을 제시하며, 분열된 포항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적임자임을 자임하고 세 가지 실천 방안을 밝혔다. 첫째, 3선 도의원 경륜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와의 협력 관계를 즉각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정 구조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광역과 기초단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병욱 예비후보가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들을 일괄 배제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의 뜻을 외면한 불공정 공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론조사 1~3위 후보를 모두 컷오프한 기준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며 “포항만 유독 이중적 잣대를 적용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과거 논란과 관련해 “이미 5년 전 경찰 조사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안”이라며 “이를 이유로 컷오프했다면 정치적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 사법리스크 후보 포함 논란..."특정 후보 낙점 의혹" 김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 선정 과정에서 ‘사법리스크’ 논란이 있는 인물이 포함된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횡령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는 후보는 포함시키고, 시민 지지를 받은 후보는 배제했다”며 “특정 후보를 위한 기획 공천이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경선 후보 발표 전 명단이 담긴 이른바 ‘괴문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21일 오전, 같은 날 저녁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에 경찰 추산 최대 26만 명 규모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사 준비상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 총리는 세종문화회관에 마련된 관계기관 통합현장본부를 방문하여 행안부・서울시・하이브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인파관리 대책 △교통통제 계획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보고받고, 주요 밀집 예상 구간의 대응계획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추락사고 등 잠재 위험요인에 대비해 인근 고층건물 옥상 등에 대한 출입 통제와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하는 등 행안부와 서울시가 책임지고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에 △광장 주변 체류 인파의 사전 안전관리 △공연 종료 후 관람객 분산 대책 △광화문 일대 테러 경계 강화 △대규모 인파 이동에 대비한 교통관리와 대중교통 연계 강화 △질서 있는 귀가와 주변 정리 등 성숙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후, 20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구조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소방차와 구급차 앞에 대기 중이던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남은 실종자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 단장으로부터 사상자 현황 등 피해 상황과 구조자 의료 지원 현황, 실종자 수색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발화 위치와 투입된 구조 인력의 규모, 실종자 수색의 진행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화재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화재가 빠르게 확산된 원인을 물으며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습과 함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지시했다. 또한 공장 건물의 붕괴 위험 등을 고려하여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유가족 등 피해 가족을 만나 유가족들의 손을 꼭 잡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핵심으로 ‘경북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정재·임이자·김형동·임종득·조지연·이달희 의원 등 당 소속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당 및 지역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결단과 뚝심, 경북은 이철우’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의 대전환과 보수 정치 기반 수호라는 두 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애국가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후보가 애국가 1절을 직접 제창하며 시작됐으며, 행사 종료 시에도 애국가 4절을 다시 부르며 마무리됐다. 축사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철우 지사께서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오늘이 국민의힘이 다시 비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이철우 지사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지도자”라며 “국민의힘이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불굴의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찬에는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개인 최다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윤지 선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 16년 만에 휠체어컬링 메달의 맥을 이은 백혜진·이용석 선수가 참석했다. 또한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5개 경기를 모두 완주한 최사라 선수와 대한민국 최초로 알파인스키 여자 좌식 종목에 출전한 박채이 선수 등 한계를 넘어선 도전을 보여준 선수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후회 없는 도전 끝에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경신한 선수단에게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바라지한 감독, 코치, 경기 보조 및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각별한 고마움을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간선기능 강화와 경기도 광주시 북부, 양평군의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양평군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그간의 추진 경과는 이렇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 제1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후, 2018년 12월에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의 하남 교산 신도시 광역 교통 대책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경제성과 기대효과 등 종합평가를 거쳐서 2021년 4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2년부터는 후속 절차인 타당성 조사와 전략 환경 영향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2023년 6월, 대안 노선 검토 과정에서 고속도로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면서 특검의 대상이 됐고 같은 해 7월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은 3년 가까이 중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이 지난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이후 주거·농축산·산림·지역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2174억 원 규모의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산불로 산림 2만8853ha가 소실되고 437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402동과 농축산시설 491개소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촌면 등 6개 읍면에 임시주택 260동을 설치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전파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1억2000만 원의 주택 복구비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주택 신축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비와 특별생계비를 지원하고, 피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전하는 등 생계 기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축산·임업 분야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과 복구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산림 복구는 피해 면적 중 1만4902ha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사방사업에 115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 복구, 마을 단위 재생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됐다. 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에서 김재원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되면서 이철우 현 도지사와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0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 김재원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이 적용됐다. 현직 도지사를 제외한 5명의 후보가 먼저 경쟁을 벌이고, 여기서 선출된 1위 후보가 본선에서 현직과 맞붙는 구조다.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70%, 일반 여론조사 30% 비율로 진행돼 당심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을 통해 김재원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본경선 티켓을 확보하면서 경선 판세는 ‘현직 안정론 대 도전자 변화론’ 구도로 재편됐다. 또 앞서 예비후보 4명이 “예비경선 결과엔 승복하지만 본경선이 ‘졸속 경선’ 돼선 안 된다”며 경선일정 연기를 주장함에 따라 공관위는 이를 수용해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정 경선을 위해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선은 토론회와 선거운동을 거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산업용 전기료 부담 완화와 철강 생태계 혁신,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을 ‘인구 60만의 대한민국 대표 미래 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 경제가 비싼 산업용 전기료와 철강 생산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로 인해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선제적인 산업 인프라 확충과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이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혜택은 수도권이 독식하는 낡은 구조와 기존의 생산 중심 산업 생태계만으로는 포항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전기요금 체계를 혁신하고 철강의 확실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대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산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핵심 경제 공약 첫 번째는 ‘산업용 전기료 대폭 인하’다. 그는 포항 산업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국회 차원의 ‘K-스틸법’에 근거한 우대요금제와 고정요금제 신설을 추진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120원대로 낮춰 기업의 제조원가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광양·당진 간 연대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