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호미곶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해맞이 명소에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해맞이 행사에 앞서 긴급상황에 대비해 구조장비 정비와 운용태세를 점검하고, 선상 해맞이를 위해 출항 예정인 낚시어선과 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해맞이 명소 20개소와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해·육상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맞이 당일에는 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 구역, 갯바위 등 사고 취약지역에 구조 인력과 장비를 지정 배치해 해·육상 순찰을 집중 실시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안전선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를 병행하는 등 행사 종료 시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근안 서장은 “해맞이 명소 대부분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지역”이라며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나 테트라포드에 올라가지 말고,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