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5.3℃흐림
  • 강릉 7.1℃흐림
  • 서울 5.7℃흐림
  • 대전 1.6℃흐림
  • 대구 0.8℃
  • 울산 1.8℃
  • 광주 3.7℃
  • 부산 4.7℃
  • 고창 ℃흐림
  • 제주 9.2℃
  • 강화 5.4℃구름많음
  • 보은 0.6℃흐림
  • 금산 0.7℃흐림
  • 강진군 4.2℃흐림
  • 경주시 0.7℃흐림
  • 거제 4.1℃흐림
기상청 제공

2026.02.24 (화)

영천 충효사, 주한스리랑카 ‘파뜨마 나단 대사’ 예방 받아

아룬 헤마찬드라(외교·고용·관광부 차관) 스리랑카 의회 의원(MP)과 아리안 야너 스님 함께 방문
양국 불교 교류와 우호 증진 다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 충효사는 지난 23일 파뜨마 나단 주한스리랑카 대사와 아룬 헤마찬드라(외교·고용·관광부 차관) 스리랑카 의회 의원(MP)의 예방을 받고 양국 불교 교류와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영천 고경의 한국스리랑카불교사원 주지 완사 스님과 친분을 이어온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 스님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지원과 지진 피해 구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방에는 완사 스님을 비롯해 인덕사 주지 청산 스님, 스리랑카에서 온 아리안 야너 스님이 함께했다.

 

나단 대사는 “평소 큰스님께서 스리랑카와 깊은 인연을 맺고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충효사 신도들 가운데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아는데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시길 전해달라”고 말했다.

 

헤마찬드라 차관은 “충효사에 오니 어머니가 떠오른다”며 “해공 큰스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사 스님은 “큰스님께서 스리랑카 스님들을 초청해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다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조만간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에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스님은 “호국 충효사를 대표해 큰스님과 대사, 차관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와 문화적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 서로 돕는 친근한 도반의 인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불교계의 교류 확대와 더불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