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중등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문이 자라는 마당, 생각이 커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협력적으로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동시에 경쟁형이 아닌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진행됐다. 관내 6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모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질문을 체험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젤패드를 활용한 '질문으로 마음열기' 활동으로 문을 열어, 자유롭게 질문을 생성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활동에서는 팀별로 지정 도서에서 발췌한 지문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찾기 위하여 협력적 탐구활동을 펼쳤으며, 다른 팀과의 공유를 위한 발표자료를 제작하고 발표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탐구 역량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4일(목)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헌액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의 과정을 함께하며 고령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베풂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총 6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층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과 12월 4일 이틀에 걸쳐, 경주 오아르 미술관 및 경주역사지구 일대에서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구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술관 관람 및 경주역사지구 탐방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예술교육과 인성교육 등을 2026학년도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구성에 반영해 볼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주의 역사문화와 한국의 전통 예술, 현대 미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술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예술 교육과 인성교육의 방향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구성을 위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 구성 방법을 논의했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가 학생들의 배움에 녹아 들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갈 수 있는 인재를 키우자.” 격려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는 11월 28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김천시청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여 따뜻하고 화합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 회원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청 기독 신우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톨릭 신우회 지도신부인 강영목 신부(대신성당 주임)도 참석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천시청 청사의 성탄트리는 가톨릭 신우회와 기독 신우회 소속 직원들이 해마다 번갈아 설치해 왔으며, 이번 해에는 가톨릭 신우회에서 준비를 맡아 정성스럽게 꾸몄다. 배낙호 시장은 “성탄트리의 따스한 빛이 김천시청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직원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며, “김천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사 내 성탄트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김천시청 방문객 및 직원들이 희망과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쉼터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김천지역 국가유공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 보훈을 실현하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그 가족의 삶에서 존중받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 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스스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시와 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겨울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소장자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북큐레이션 및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 북큐레이션은 ▲체험형 북큐레이션 '메리 크리스북스! 선물 같은 독서'와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문장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12월 5일부터 '메리 크리스북스! 선물 같은 독서'가 진행된다.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블라인드 대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은 평소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선물 같은 독서’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어 1층 전시실에서는 12월 22일부터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문장들' 소장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겨울을 주제로 한 그림책·소설·에세이 등 24권의 도서에서 인상적인 문장과 내용을 발췌해 구성한 전시로, 문학이 전하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신기 관장은 “이번 겨울 북큐레이션 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수감 이후 제기된 주요 지적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및 담당 등 간부급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감사 지적사항을 항목별로 검토했다. 특히 각 부서별로 반복 지적된 사례와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안들을 집중 논의하며, 단순한 지적사항 처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행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에서는 △업무 매뉴얼 정비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직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 점검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과제가 제시됐으며, 이를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 실행 계획도 마련됐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평가 협의회를 계기로 감사 지적사항의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고, 도출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스타코 공연장에서 『2025 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장 박광일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 영재교육 지도 강사 29명, 수료 학생 41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영재교육 과정에서 성장한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수료가 아니라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소중한 이정표”라며“앞으로도 도전과 탐구의 마음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영재교육 운영 보고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영재강사 소개 및 소감 발표 ▲우수 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교육과정 운영 영상은 학생들의 탐구 활동, 산출물 발표, 프로젝트 활동 등이 담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우수 학생 1명과 우수 지도 강사 1명이 무대에 올라 성장 과정과 교육 활동의 의미를 나누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1~3등급을 모두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춘산초 성상현 교사는 교육용 SW·AI 분과 전국 1등급, 비안초 김은정, 손성준 교사는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운영 분과 전국 2등급, 금성초 이종선 교사는 디지털 교수학습 분과 전국 3등급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12월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 1~3등급 수상자를 배출하며, 디지털‧SW-AI 기반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디지털‧SW-AI 교육지구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교원 대상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교사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단위 학교의 수업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기반으로 각 학교에서는 AI디지털교과서, 교육용 SW-AI 도구, 온라인 협업 플랫폼 등을 활용한 융합형‧프로젝트형 수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수상 교사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3일 하루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하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도서관에서 사전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람이니까 성교육’ 우영규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AI를 활용한 허위 사진(AI 사진) 유포의 위험성, 성적 자기결정권 확립, 그리고 건강한 온라인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적절한 대인 관계 예절 및 자기 보호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학생들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존중받을 권리를 깨닫고, 사이버 공간에서도 안전을 확보하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