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가 농촌여성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나눔, 농촌사회 활력화를 목표로‘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현장교육과 봉사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임원 등 20명은 정선군, 제천시, 영주시를 방문해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사업과 도농교류 활성화 사례, 기후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체험했다. 이어 12월 2일에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8가구에 겨울용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곡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여성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촌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2일‘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6 나눔캠페인’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성금 모금액은 총 1억 5,000여만 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울진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에서 각각 어묵차와 커피차, 떡 등을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의료지원, 복지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울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전시회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국가산업단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입주 예정 기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의 수소사업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울진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국가산단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4일 청송군 공공협력센터에서 ‘2025 안보강연회 및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군의회의장,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연맹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지회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보강연회에서는 주승현 고신대 교수가 초청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사업평가대회에서는 청송군지회가 추진한 자유수호 활동 실적이 보고됐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이 군수표창 등을 받았다. 박경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청송군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연맹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귀감이자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자유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음악 성장 프로그램으로, 전국 49개 거점에서 3,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0년 예비거점으로 선정된 이후 5년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음악교육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병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개 파트의 전문 강사진이 매주 화·목요일 파트, 앙상블, 전체합주 등 3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단원에게는 1인 1악기가 제공되며, 지역 내 공연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취는 물론 협력, 자신감, 사회성 향상까지 폭넓은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차분하고 깊은 울림을 전한 'O Tannenbaum(소나무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전환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12월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의 고품격 연주와 함께 장애인식 개선교육, 인성교육, 예술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인성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로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2일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어, 12월 4일 오전에는 창수초등학교(인천분교 포함), 오후에는 병곡초등학교(병곡초, 원황초, 병곡중 공동참여)에서 진행되고, 12월 5일에는 오전에 강구초등학교, 오후에 지품초‧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소속으로 리더인 표형민씨를 비롯한 단원들 모두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으로 수준높은 연주실력과 공연 운영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레퍼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기술직 공무원(건축․토목․전기․기계설비)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설 사업과 관련한 제도와 절차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설계변경 최소화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발주자 의무 및 도급인의 역할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공공건축 설계 공모 실무 △계속비․연부액 관리 △학교 건축 표준 절차 △설계변경 최소화 방안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한 실제 업무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 간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시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업 체계 강화와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은 학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다문화언어강사와 한국어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언어강사 및 한국어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다문화언어강사와 한국어강사의 전문적 역량을 높이고,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 이해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법 △한국문화 이해 공연 △‘모두의 한국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이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강사별 역할 특성과 요구에 맞게 다문화언어강사 과정과 한국어강사 과정으로 구분하여 진행함으로써 맞춤형 역량 강화가 이뤄졌다. 한편, ‘모두의 한국어’는 중도입국학생․외국인학생에게 수준별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4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장학회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올해 장학회에서는 경북 산불 피해 학생과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6․25 전쟁․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및 독립 유공자 후손 학생 등 207명의 학생과 4교에 총 1억 3,3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 진학 예정 고3 학생, 2025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등 총 245명에게 2억 1,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우리 장학회를 향한 따뜻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진 덕분에 더 많은 학생의 꿈을 응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4일 오전 10시 선린대학교에서 구급·응급의료 분야 채용 예정 기관 5곳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현장 중심 채용 수요를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채용기관별 1:1 맞춤 상담 ▲현직자 기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전략과 진로 선택에서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기관마다 요구 역량과 기대 역할이 달라 직접 비교하며 질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우선순위 설정에 기준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정부 청년고용 정책에 발맞춰 지역 청년과 기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포항시·포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