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저녁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금일 리셉션에는 국내에 상주하는 공관장 총 118명중 110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행사 시작에 앞서 모든 대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과 해당국가 간 양국관계에 대해 평가했으며, 대다수의 대사들은 본국과 한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김 총리가 자국을 방문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초청했다. 또한, 모든 대사들은 한국 국무총리가 주한외교단을 위해 리셉션을 개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고 하면서, 외교단에 대한 김 총리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올해가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여러 외교적 성과를 거둔 중요한 해였다고 하고, 한국과의 외교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참석자들의 노고를 평가했다. 김 총리는 1년 전 오늘 한국이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으나 민주주의를 회복했고, 신정부 출범 후 각국과 외교관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한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 눈부시게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오후 국무총리 공관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응급이송 분야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정한 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먼저 김 총리는 응급환자 이송제도 개선방안 및 경증환자 분산방안에 대해 토론해보자고 제시했고, 참석자들은 △수용능력 확인 절차 개선 필요성 여부 △이송지침 구체화 등을 통한 분산이송 강화 △중증환자 우선 진료를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용체계 개선 등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김 총리는 응급의료정보 공유체계 개선 및 의료진 책임부담 완화방안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구급대-의료기관 간 환자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구급대-의료기관 간 신뢰 증진 △응급환자 치료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사고 관련 면책 인정 등 견해를 밝혔다. 김 총리는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응급의료 이송체계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국가 기본 인프라”라고 말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2025년 경주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빛났다. 삼국통일 이후 최대 외교행사로 평가되는 APEC 정상회의를 완벽히 치러내며 세계 외교·경제의 중심 무대에 섰고, 미래산업·관광·도시 인프라·농어촌·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도약의 원년’으로 불릴 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경주시는 “2025년은 경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 속 도시로 자리매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경주의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분야별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 #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첫 ‘APEC’ 성공… 세계가 경주를 주목하다 지난 10월 경주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세계 외교무대의 중심에 섰다. 시민과 도민 등 146만 명이 유치 서명에 참여했고, 국무총리실과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가 합심해 300일간 1,000여 개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며 완벽한 준비체계를 갖췄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완벽한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상회의 기간 미국과 중국 정상의 국빈 방문이 성사되고,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석한 APEC CEO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출범 회의에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체 출범 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이 향후 2년의 활동을 본격 시작하는 자리로, 전국과 해외 자문위원 약 2만 2천 명 가운데 약 1만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 자문위원들과 함께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도 참여해 남북 소통 재개와 평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매래’를 슬로건으로 제22기 활동 계획이 소개됐으며, 청년과의 소통강화들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오늘과 같은 대통령 주재인 큰 행사에 새벽부터 한걸음에 와주신 군위군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하여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하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3일, 군위초등학교 솔빛누리관에서 3~6학년과 교직원,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초등학생 눈높이 평화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유나 탈북강사 강연 △통일퀴즈 △평화통일 4행시 시상 및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오늘 눈높이 통일교실을 통해 탈북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와 다른 북한 친구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마음에 품고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연을 맡은 정유나 강사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강사로, ‘어서와! 북한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북한과 남한의 생활 차이, 북한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언어, 통일 이후 자신이 북한에서 해보고 싶은 일등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흥미를 더했다. 또한 통일퀴즈 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위읍 일원의 국도 5호선 도로변 쓰레기 줍기 및 도로 측구 정비 등을 실시했다. 국도변 환경정비라는 특성으로 건설교통과와 협조하여 차량 및 신호수 지원을 받아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을 시행했다. 금회 환경정비는 군위IC부터 군위읍 소재지 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군위군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군위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군위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주민 및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2일 석포중학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싷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위기 학생 지원과 자해·자살 예방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March79상담교육센터 유은호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 자해·자살 행동의 이해, 위기신호 파악,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개입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 이후에는 개별 상담 자문이 이루어져, 실제 사례와 연결된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기존 집합형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로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교원의 연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상진 센터장은 “학생들의 자해·자살 신호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개입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학생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문적 연수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오후 1시, 금오공업고등학교 화랑관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서 김민지(내성초 5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경상북도에서 가장 안전의식이 높은 어린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본인은 물론 가족·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상북도 주최, 경북일보 주관, 경상북도교육청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도내 지역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16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문제는 OX·객관식·주관식으로 이어진 종합형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왕중왕전다운 높은 난도가 드러나며 초반부터 탈락자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문제 번호가 올라갈수록 체육관에는 긴장감이 더욱 짙어졌고, 중반 이후에는 난도 또한 크게 상승했다. 승부는 최종 48번 문제에서 결정됐다. 김민지(내성초 5학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경영대학장 교수 강기천)와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금융 교육 협력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기초 경제 이해력과 금융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형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특강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지역사회 경제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협력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금융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교육의 핵심 요소”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천 경영대학장 또한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역할을 지속해왔다”며 “봉화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이 학생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4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10기 입교생 수료식을 개최하며, 10개월간 진행된 귀농 준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10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기초 영농과정은 물론 관심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평균 200시간 이수하며 농촌 정착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철희 귀농귀촌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숙박·교육·실습을 모두 지원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이후 2016년 4월부터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시는 소백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왔다. 시는 체류형 교육시설과 풍부한 현장학습 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