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철강 위기, 내수 침체, 소상공인 몰락, 지진 후유증이 겹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기업 경쟁력을 회복해 산업·고용·정주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 출마 예정자는 단기 체감 회복을 위한 ‘3·3·3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 3대 산업기반(수소환원제철·수소 실증·LNG 발전)▲미래 3대 공단 확장(블루밸리·영일만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3대 상권 활성화(죽도시장·영일대~송도~해도·중앙상가) 등이 핵심이다. 또한 최상위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적 첨단 광역기업도시 포항”을 제시하며, 시민·산업계·전문가가 함께하는 ‘포항 첨단 광역기업도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과 실증사업, LNG 발전 추진, SMR(소형모듈원자로) 검토 등을 포함한 철강 기반 산업 전략, 울산과 연계한 공단 확장, 공장형 임대아파트를 통한 청년·여성 고용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중앙상가 차량통행·주차 가능 복원 검토 ▲케이블카·수상버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지난 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제 이름보다 먼저 떠오른 단 한마디가 있다. 바로 '리셋, 포항!'"이라며 “이번 선거는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다. 남은 시간과 경험, 그리고 가진 모든 역량을 포항에 바치고 내 고향에 뼈를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포항을 “불만의 단계가 아니라 두려움의 단계에 있는 도시”라고 진단했다. 지진·태풍 등의 재난, 경기침체, 인구 감소, 내부 갈등이 누적되면서 “도시의 심장이 멈춰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로를 탓하는 동안 포항의 미래는 단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재임 기간 포항운하 건설, KTX 유치, 영일만항 개항, 동빈내항 정비, 블루밸리 국가산단 유치 등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그 후 12년 동안 죽장에서 장기까지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포항의 방향을 다시 그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슬로건 ‘리셋, 포항! 박승호와 함께’를 제시하며 “리셋은 과거를 부정하는 것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의장(경제학 박사)이 지난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촉발지진으로 빼앗긴 시민 권익 회복과 도산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모 의장은 “지진피해 시민권익 소송 등 촉발지진 발생 이후 만 8년 넘도록 범시민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고군분투해왔지만, 행정력과 정치권의 실질적인 지원 없이 시민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권익 회복의 높은 장벽을 넘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집무실을 시청 9층에서 1층으로 옮겨 시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읍면동 순시와 391개 마을 투어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지방예산의 실효성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모 의장은 시청 운영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포항시청 간판을 ‘포항시민청’으로 바꾸고, 시청사 1층 주차장을 전부 민원인 전용으로 지정하겠다”며 “지방행정 실명제·책임제를 도입하고, 실과소별 민원담당 공무원에게는 가장 높은 인사고과를 부여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 공약도 차별화를 내세웠다. 그는 “국립대병원 또는 연구중심 의과대학 유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관련해 "국가 정책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대전제"라면서 "그 파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언급한 뒤 "장기적으로 보면 이 방향이 개별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우물을 팔 때 좁게, 작게 파면 빨리 팔 수는 있지만 더 깊게 파기가 아마 어려울 것"이라며 "그래서 좀 넓게 파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래서 더 깊게 팔 수 있는 그런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게 정책 최고책임자로서 저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잠깐의 혼란을 벗어나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데, 산업경제의 발전이 그 핵심이고 그중에서도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반도체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내 산업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되면 좋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10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총 15개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회원국 정상 및 장·차관 등과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이 반세기가 넘게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태평양도서국 간 어업·광물·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한국은 태평양도서국들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하고, 태평양도서국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는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등 태평양도서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AI・디지털 신기술의 혜택 이면에 숨어있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줄이고,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 등을 종합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환경 변화로 등장한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시장질서 교란 행위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근원적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올겨울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과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먼저, 「AI 등을 활용한 시장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생성형 AI 등을 악용한 허위・과장광고가 급속히 유포되고 있어,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우선, AI 허위・과장광고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한다. 소비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AI 생성물 표시의무제를 도입한다. 신속한 사후 차단 및 제재도 실시한다. 24시간 이내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9일 오후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의 우리 근로자 구금 사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의 스캠범죄 연루 사건 등 해외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데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평가하고, 주요 지역별 리스크 및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총리는 모두 발언으로, “총리로 취임한 이후 대통령께서 주신 첫 번째 지침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에는 국경이 없는 만큼, 재외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곳곳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유사시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하는 한편, 외교부를 중심으로 법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올해 해외 출국 국민 수가 처음으로 3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위난과 사건사고도 더욱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내년은 6대 핵심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 삶 속에서 국정 성과가 몸으로 느껴지고, 또 이것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 출발점이 돼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11일부터 전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모레부터 300개에 가까운 정부의 전 부처, 산하 공공 유관 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 업무보고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 또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걸음이라도 더 앞당겨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 알권리 존중, 투명한 국정운영 실현 원칙에 따라서 보안을 지켜야 할 사안을 빼고는 내용 전반을 다 생중계할 생각"이라며 "전 국민 앞에 국정 현안과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으로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한테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보고한다, 이런 생각이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9일 박성수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 전략과 기관 운영 방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의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먼저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 정책 비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AI 기반 수출기업 발굴, 글로벌 마케팅 체계 구축 방안,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정책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AI 정책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완책도 청취했다. 아울러 제조업·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AI 융합 확대 계획이 기관 역량 내에서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도 이어졌다. 이어 경제진흥원의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경상북도의 경제지원 기능이 여러 산하 기관에 분산돼 사업이 중복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경북 원팀’ 기반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기업 성장 주기 전반을 조율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수탁 사업 중심의 운영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NEAR(동북아지방정부연합) 국제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6개국 NEAR 소속 21개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대표, 외교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방의회 역할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방의회 세션이 마련돼 6개국 10개 의회가 각국 의회 소개, 정책 홍보, 향후 교류 협력사업 제안 등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이 발표를 맡아 경북도의회 구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경북의 관광·외교·문화 분야 및 APEC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과의 1:1 교류 세션을 통해 기존 교류의향 체결 의회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방의회와도 다양한 국제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도의회는 향후 집행부와 함께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지역 중심의 국제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상생 발전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