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북구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인형뽑기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청소년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시설에서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게임문화와 여가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까지) 준수 여부 ▲실내 흡연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고용 금지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이다. 북구청은 점검 과정에서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 준수와 청소년 보호 협조를 당부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