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도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습자 주도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6년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 9개교를 지난해 사전 선정했으며, 약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전기획용역을 거쳐 2029년까지 노후 학교 공간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사전기획 단계부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는 참여형 사업이다.
획일적인 교실 구조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된 유연하고 다양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교수․학습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감성적 학교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71교를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약 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87교는 이미 사업을 완료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높은 만족과 호평을 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경북 미래 교육을 현실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PRIDE-경북’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