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권력을 잡으면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재등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은 관세 장벽을 강화하고,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무역 정책을 펼쳤다. 트럼프 2기가 시작하자마자 미국에 무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한국 역시 미국에 대한 높은 수출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트럼프 2.0 시대에 경제적 충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이제는 수출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캐나다의 사례는 특정 국가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을 때 얼마나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캐나다는 원유 수출의 9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었고,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예고하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한국도 수출의 40% 이상이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 국가의 정책 변화에 따라 경제가 흔들릴 위험이 크다. 특히, 미국이 반중 기조를 강화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동시에 중국 기업들은 한국이 강세를 보이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경제에 이중고를 안겨주고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11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제331차 월례회에 참석해 울릉도 우산고로쇠의 판촉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이상식 의장은 청정 울릉도 우산고로쇠의 채취시기, 연간 생산량 및 판매량, 특징 및 효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각 시군의장에게 판촉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상식 의장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울릉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이번 월례회에 청정 울릉도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홍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울릉도의 특산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은 지난 5일 지역자원시설세에 해저 광물자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포항 영일만 앞바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수익 지방세는 포항시에 납부하도록 돼 있다. 다시 말해 해저 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가 광물가액의 1000분의 10 세율로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하고 납세지를 채취 장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포항시)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따라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할 땐 포항시는 엄청난 추가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 지방세법은 지하자원이나 발전용수, 지하수 같은 특정 자원에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해저 광물자원에는 과세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포항시와 어업인들은 해저광물자원 탐사와 채취에 따른 어업 제한 등으로 피해를 보는 만큼 어업 보상과 환경 오염 대책 마련을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김정재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산유국 꿈을 위해 입법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포항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전액 삭감시킨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살려내라며 범 시민운동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와 시·도의원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본부'(이하 서명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서명운동본부장은 김영헌 포항시의회 의원이 맡았고, 이들은 오는 8일부터 구글 폼 및 재래시장 방문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가 주축으로, 경북지역 각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재래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초기 서명 목표는 상징성을 감안해 포항시 인구수인 50만명으로 잡았다. 이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시켜 최종 1000만명까지 모은다는 게 서명운동본부의 각오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미래 산업을 위한 중대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항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반영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50만 포항시민들이 원하는 포항지진 피해보상금을 과연 받을 수 있을까.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원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으로 포항시민들은 한동안 심한 지진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포항 북구 흥해읍과 양덕, 장성, 환호동 등 일대는 주택이 붕괴되고 도로가 갈라지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민들은 이 지진이 정부의 촉발지진(포항지열발전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판명되자 그 당시 포항지역에 거주했던 시민(49만명 추산)들은 지난 2023년 11월~2024년 3월까지 1인당 착수금 3만원(50만명 기준 약 150억원)을 내고 정부를 상대로 지진피해소송을 냈다. 현재 이 소송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및 포항지역 일부 변호사를 통해 진행중인데, 지난 2023년 11월 16일 포항지원 1심에서 1인당 위자료 300만원 지급 승소 판결을 받은데 이어 오는 4월 8일 2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그 당시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이 과연 정부로부터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느냐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포항시민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쪽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삶의 질을 높이고 쉼 있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펼쳐나갈 포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도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시정분야에 올 한 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철강 일변도에서 신산업 위주로 다변화 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차전지·바이오·수소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산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이와 함께 이강덕 시장은 올해는 마이스(MICE) 산업 기반 조성에 전력을 다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S.I.W)와 포항만의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개최해 포항의 브랜드를 높인다.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어려움을 이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신년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지난해 연말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항공기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뜻하는 바 원만히 이루시길 바라며, 더욱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024년은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제와 산업,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과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바이오 특화단지와 수소 특화단지의 지정으로, 2023년에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3개 분야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대 신산업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아울러 2023년 포스텍에 이어,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고, 포항에 교육발전 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발전 거점도시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항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도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2024년
경북팩트뉴스 김영란 기자 | 경북도가 야권이 전액 삭감시킨 포항 영일만 앞바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예산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예산을 매년 자체 재정과 민간금융 등의 에너지 투자펀드를 통해 1천억원을 조성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 민주당과 야권은 내년도 정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479억원)을 전액 삭감시킨 바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 20일 포항 앞바다 약 40㎞ 지점에서 탐사시추가 진행됐다. 시추 관련 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체 예산으로 이를 추진한다고 했다. 석유공사는 최소 5차례 이상 시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년 간 5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 중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이 대부분 삭감된 점이다. 당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정부 제출안 대비 예산을 50억원 삭감하고, 1차 시추 이후 경제성이 없을 경우엔 2차 시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역 동측 유휴부지 주차장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 북구)은 국가철도공단이 18일 ‘포항역 복합공간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의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는 철도유휴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지침’에 따라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9월 포항시는 국가철도공단에 포항역 복합공간 및 주차장 확충사업 제안서를 제출했고 11월 실무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됐다. ‘포항역 복합공간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약 900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산책로, 소갤러리, 이동식 전시관 등 복합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주차장 및 선상 연결통로에 대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역은 KTX가 하루 48회 왕복, SRT가 2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올해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준공됐고, 2027년 평택 ~ 오송 복복선이 개통될 경우 이용객 증가로 인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성공 확률 20%는 해볼 만한 사업이다. ‘실패하더라도 뚫어보라’고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이다” 박용선 경북도의원(국민의힘)은 17일 국회 민주당이 삭감시킨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497억원을 다시 살리는데 경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북도가 경북개발공사 등을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천연가스 시추 경험이 있는 지역기업 참여, 도민들의 펀드 투자 등을 통해 추진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 중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사업 관련 즉 ‘대왕고래’ 예산 497억원이 전액 삭감됐는데, 에너지 주권 확립을 위해 멈출 수 없는 사업이기에 경북에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연합이 위기를 겪은 사례를 전 세계가 생생히 지켜보았다”며 “우리나라도 석유·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