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남구 지곡 주택단지에 산재하고 있는 오수관로 등 기반시설의 장기적인 관리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곡단지가 준공 후 약 30년이 가까워 오면서 오수관로 기능이 사실상 수명을 다해 다발성 민원이 우려되는 등 시설 개선과 관리 방안에 대한 공론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곡 주택단지 내 오수관로는 길이 4.5km, 지름 250~300mm 규모로 효자그린아파트 등 다수의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포항하수처리장으로 내보내고 있다. 오수관로는 지난 1997년 포스코(005490)가 지곡 주택단지 조성과 함께 설치했고, 2005년 포스코가 지곡주택단지 입주자대표(5개 공동주택)와 위탁계약으로 이관했다. 관리는 포스코 하청업체인 포스코와이드가 맡고 있다. 최근 시설 노후화로 오수 넘침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현실화되면서 오수관로와 함께 기반 시설 전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 11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박희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설 개선과 포항시 관리 이관 등을 위해 포스코와 포항시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공론화에 불을 지폈다. 박 의원은 “모든 시설물이 노후화돼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의성군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보듬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소멸위기의 암울한 전망을 걷어내기 위한 정책 성과는 ‘귀농 1번지’ 의성으로 대변된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의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의성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만나 의성군의 구체적인 정책을 들어봤다. ◆현재 정치사회 상황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한데 민생안정을 위해 어떻게 하나요? ▶중앙의 정치 상황은 여러 가지로 복잡한 것을 익히 모두 다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나 군 같은 지방정부의 상황은 좀 다른데요. 지방정부가 그래도 안정되게 일을 해나가는 것은 지난 30년 동안 지방자치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해 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성군은 중앙 정치의 혼란 속에서 지역 경제도 어렵고 살림살이도 팍팍하지만 안정적으로 잘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의성군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첫째는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도 당초 계획보다 더 빠르게 집행해 우리지역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특화단지 신청을 앞두고 경상북도에 치밀한 전략과 추진계획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현재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발전소 위치와 상관없이 한국전력(015760)으로 공급된 뒤 전국 각지에서 소비된다. 하지만 특구에 지정되면 에너지 사업자가 전력 시장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는 이전보다 값싼 전기를 쓸 수 있어 각 지자체는 전력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관련한 기업 유치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은 지방을 소멸 위기로 몰아넣고 있으며 불합리한 전력 공급 구조는 지방의 경제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단순한 에너지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생존 전략이다”며 “지역 경제의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력 생산은 경북이 하고 혜택은 수도권이 가져가는 불공정한 구조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목소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5일 오전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회(회장 한명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정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희 의정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의정회원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배 의원들이 걸어온 길은 지역 정치의 중요한 기반이자 미래를 위한 길잡이이므로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의정회 선배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는 시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연구·조사하기 위한 단체로 포항시의회의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및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이 2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해오름동맹지역 참여 대학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동대학교로 각 지자체 당 2곳씩 선정했다.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집단연구과제는 미래 스마티 시티를 위한 발전에너지 기술 개발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장의 장기적 안정성 평가기법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핵심이다. 이번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포스텍이 주관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66억원(한수원 60억, 울산시 3억, 포항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정부 동향이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식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인사]경상북도 [승진] ◆4급 ▲교통정책과장 권태남 ▲저출생대응정책과 정경희 ▲도로철도과 권종협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 김미정 ◆5급 ▲지방시대정책과 김상일 ▲산림레저관광과 김문태 ▲산림정책과 윤주완 ▲동물위생시험소 김은영 ▲감염병조사과 정윤정 ◆6급 ▲투자유치단 김율빈 ▲산림정책과 김미경 ▲동물위생시험소 권윤진 ▲동물위생시험소 김유정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김재준 ▲동물방역과 박광렬 ▲동물위생시험소 박지용 ▲동물방역과 신주호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윤선영 ▲동물위생시험소 이승민 ▲동물방역과 이현창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장은영 ◆7급 ▲기업지원과 권희준 외 21명 ◆8급 ▲잠사곤충사업장 권유진 외 2명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포항시가 초곡지구 서림지 개발과 관련해 부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수변공원결정 도시계획 변경으로 땅값 하락을 기대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공사)가 지난 2023년 서림지를 매각 결정 후 실시한 감정 평가액은 약 93억원으로 포항시가 서림지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결정하면 반토막 이상 하락할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기 때문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에 위치한 서림지(옥성리 350-1, 유지)는 면적 4만4000㎡에 저수량 5만2000톤 규모로 1600년대부터 인근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하지만 농업용수 공급 대상 농지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저수지 용도를 폐기하고 일반자산으로 용도 변경했다. 공사, 임대는 불가능…“매입해 수변공원으로 조성해야” 공사는 폐기된 서림지에 흥해지사 신청사 건립을 위해 포항시에 도시계획 용도변경을 요청했지만 포항시는 생산녹지 지역을 보호하고 이에 맞는 주민휴식 공간 조성이 타당하다며 난색을 표해 흥해지사 신청사 건립은 무산됐다. 2022년 포항시는 서림지 일부공간을 둘레길 등 ‘수변 치유원’ 조성을 계획하고, 공사에 임대를 요청했지만 공사는 농업기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안전도시 포항의 미래’ 도약을 위해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20일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에서 열린 ‘안전도시 포항 프로젝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 포럼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포항의 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홍보연구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박용선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포항이 가진 지진, 해양 재난, 산업 안전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자치홍보연구소는 “포항은 2017년 지진 이후 안전 인프라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이 필요한 도시”라며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 정책 방향 구체화와 지역 맞춤형 안전 정책과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최선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포항은 산업도시이자 해안 도시로서 자연재해, 산업재해, 범죄 예방,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 문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4차 산업혁명 기술인 AI,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기술
공무원은 공무를 수행한다. 공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는 민원인들은 공무원의 지시나 제한에 따라야 하는데도 악성 민원인들은 개인의 감정을 앞세워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다. 포항 지역만 한정해도 최근 몇 년간 악성 민원인들의 공무원 폭행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60대 남성이 포항시청 대중교통과에 침입해 담당 과장의 얼굴에 염산 테러를 자행했다. 자동차매매알선업에 종사하던 이 민원인은 포항시가 진행한 택시감차사업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그해 8월1일에는 민원인 A씨가 만취 상태로 포항시청 1층에 들어와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소주병을 던지고 바닥에 드러누워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 두 사건을 계기로 포항시는 악성 민원인에 대한 엄정 대응과 공무원 보호 방안을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민원인 B씨가 포항시 공무원을 상대로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자 이를 제지하려던 공무원 2명의 얼굴과 다리를 주먹과 발로 가격하고, 민원실 집기를 파손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악성 민원인들의 악행에 포항시 공무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번 사건 발생한 직후 포항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